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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의 65번째 탄생일!
예쁜 우리 손녀와 같이 한지도 5년이 넘었네
이제는 제법 컷다고 자기의 생각도 이야기하고, 그 날에 어떤일이 있었는지도 말하고, 연관된 일이 있으면 전달도 해주고...
오늘 유치원에서 하원을 시키고 집 아파트에 주차하고는
산책 조금만 하자며 나를 이끈다
덕분에 손녀하고 아파트 둘레도 둘러보고 춥지만 손잡고 다니니 속이 시원하다
비밀의 길이 있다며 나를 이끌며 아빠가 해줬던 말도 해준다.
정말 많이 컸다.
초저녁이 되니 딸 내외가 일찌감치 귀가해 케잌 만들기에 열중이고
저녁마다 짬짬이 시간을 내서 엄마와 같이 만들었다며 마스크 줄을 선물해 주는 내 손녀!
이보다 더 행복한 마음이 더 있을까?
만든 케잌에 촛불 켜고 "생일 축하합니다, 할머니!" 하며 축가도 불러주고
너무 예쁜 우리 가족!
우리 이렇게만 행복하게 잘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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